초등 입학 전에 풀배터리 검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잘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아이에게 부족한건 무엇인지 부모가 채워줘야 할 부분은 무엇이고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점검하는 단계라고 생각됩니다.주로 풀배터리는 웩슬러 지능검사를 포함하고 있으며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평균치로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요즘은 선행을 많이 시키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아이들이 잘 나오기도 하구요. 그래서 초등1학년에 받은 웩슬러는 성적에 전혀 좌우 한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어요. 웩슬러지능 검사로 영재원에 들어가는 학원이 있어서 많은 부모들이 신경을 쓰시긴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중학교 입학 전에 검사를 해서 아이의 적성을 찾아주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로 쓰면 좋을 거 같네요.
기질 검사 부분에서는 좀 아쉬움이 있기도 하고 신빙성? 에 의심이 좀 됐어요. 부모가 아는 아이의 모습과 다소 다른 부분이 있었습니다. 아이가 처음에 낯을 가려서 얘기를 짧게 대답한 것과 생각이 길다는 표현을 쓰면서 부정적 표현을 했습니다. 솔직히 임상심리사의 자질이 좀 의심스러운 부분들이 있었어요. ( 다른 병원에서 받았던 결과와 많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_반드시.. 1급 임상심리사에게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웩슬러 지능 검사는 객관적인 지표이기 때문에 기관의 차이가 많이 없을 것으로 보여요. 오히려 아이의 컨디션에 성적이 많이 좌우 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어리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에 잘 신경을 쓰시고 보면서 정확한결과가 나오리라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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