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과의 유행과 맛있는 약과의 재탄생, 최고의 약과 top

 최근 약과의 인기가 시작되면서 마치 아이돌 콘서트 티켓 구매처럼 '약켓팅' 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게 됐습니다. 할머니와 밀레니얼의 합성어 '할메니얼' 이라는 말처럼 전통 디저트를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와 함께  옛날식 음식과 공간까지 즐기는 문화가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은 격입니다.

서진이네 올리브영 벌꿀약과

 

명절에만 가끔 먹던 약과의 인기가 이 이정도 라고? 놀라실 수도 있지만 최근 '서진이네'에서 후식으로 주어진 약과를 좋아하는 다른 나라 사람들을 보면 굉장한 맛이긴 한가보다. 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과거 명절에만 먹던 약과가 이제는 약켓팅에 성공해야 먹을 수 있는 인기 간식으로 자리를 잡은 만큼 초기에는 구하기도 어려워졌습니다. 다행히 현재 약과는 온라인 쇼핑몰과 편의점, 마트 등에서 더욱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고, 그만큼 대중화 되기도 했으며 더욱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브랜드들이 젊은 소비자층을 타겟으로 약과를 이용한 디저트를 발빠르게 출시하고 있습니다. 올리브영에서 벌꿀 약과를 판매하며 출시 3개월 만에 33만개를 판매한것을 보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정말 놀라운 기록입니다. 

 

올리브영 벌꿀약과 바로가기

 

 

MZ 세대의 레트로 열풍에 이어 이런 전통적인 먹거리가 일상문화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전통을 힙하게 여기는 젊은 섿의 새로운 시선과 그 의미와 가치를 부여 하고 먹거리를 즐기는 문화가 다시 부활하고 있음을 새롭게 알게 된 샘입니다. 

 

약과에 진심인 현재 약과의 인기는  "이 정도는약과" 라는 말이 생각날 정도로 하루가 다르게 열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전통적인 간식 중에 왜 약과일가?

최근 한국에서 인기를 끈 마카롱이나 도넛처럼 젊은 층이 열광하는 크림이나 빵도 아닙니다. 명절에나 있으면 먹고 아니면 안먹는 그저그런 간식에서 갑작스럽게 유행하는 원인에는 수 년가 이어진 뉴트로과 할매니얼 트렌드가 한몫을 한듯합니다. 

 

식감이 중요한 MZ세대에게는 약과의 식감도 중요한 요소로 적용하면서 '겉바속촉' 에 이러 최근에는 '꾸덕꾸덕' 한 식감이 아마도 젊은 층의 입맛을 잘 살린거 같습니다. 최근 건강과 식감으로 인기가 높아진 그릭 오거트도 일반 요거트 보다 좀더 꾸덕한 식감을 갖음으로 인기가 높아졌다.

 

그릭 요거트 보다 약과는 비교적 유통기한이 길고 냉동보관이 용이하며, 휴대도 굉장히 간편한 편이다. 또한 대용량으로 구매한 후 하나씩 꺼내먹기에 적합하여 편하고 포만감 있는 간식으로 적합하다. 

 

젊은 사람들이 약과를 접하면서 예전처럼 단일로 간식으로 먹기보다 다른 음식과의 조화를 시도하면서 꽤나 잘 어울린다는 것을 인지한것이 시장 확장을 이끄는 요소가 됐다는 보여진다. 

 

전통 미니 약과 세일

 

또한 퓨전으로 생산 되면서 기존에 없던 약과로 '페스츄리 약과' 나 '만두약과' 가 나왔고 대기업 베이커리 전문점인 던킨에서도 '허니 글레이즈드 약과'를,  스마일 도넛으로 유명한 노티드는 '약과스콘'을 내놓으면서 약과의 인기를 실감하게 됐습니다.

 

밀레 페스츄리 약과 바로각기